박정순 금마면 대장마을 이장은 26일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시형, 박기성)를 찾아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300kg(10kg 3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5회 아하 데이 나눔 축제의 이·통장노래자랑에 출전해 탄 상품으로 금마면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 30가구에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순 대장마을 이장은“우리 지역엔 아직도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충분한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것이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이장님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형 금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매년 이장들이 복지이장으로서 솔선수범 나눔 문화를 실천해 우리 동네가 조금씩 행복이 더해지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마면=박상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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