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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메론·상추 맛보시고 즐기세요”‘제2회 팜파티’ 여는 망성면 여성농민들
우창수 기자 | 승인 2018.05.09 18:45

망성 여성농민회 19일 방축마을 들녘서 수확체험 먹거리 나눔

친자매 같은 ‘27명 땅의 어머니들’ 지역 특산물 홍보위한 잔치

망성면 여성농민들이 오는 19일 ‘팜파티(farm party)’를 연다.

익산시여성농민회 망성면지회(지회장 신향식)가 이날 오후4시부터 8시까지 방축마을 들녘에서 ‘제2회 망성면 팜파티’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여성농민들이 운영하는 농장 견학, 메론, 상추, 비트, 콜라비 등 싱싱한 농산물을 수확하는 체험, 수확한 농산물로 준비한 맛있는 저녁식사와 음악공연,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과채 바구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신향식 지회장은 “신록의 푸르름이 온 세상에 가득한 싱그러운 계절, 망성면에서 펼쳐지는 오월의 향기축제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 공기 맑은 들녘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망성 여성농민회는 지난해 2월 익산 여성농민회 출범과 동시에 발족했다. 현재 회원 27명.

평균 연령 40~50대다.

환갑을 넘긴 김연경·윤영순·이종자·유주분·황순옥·이미순·이수길 씨 등 맏언니들은 망성면에 시집와 40여년 농사지으며 자식들 키운 땅의 어머니들.

30대 후반, 40대 초 젊은 귀농인 조나미·박미선·김승애·김명진 씨 등 막내들은 언니들 뒤를 따라 농사짓는 법도 배우고 돈독한 우의도 쌓고 있다.

신향식 지회장은 “여성농민회는 농촌에서 살림하고 농사만 짓는 여성들의 정보교류의 장이자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단체”라며 “특히 망성 여성농민회는 친자매처럼 지낸다. 수시로 마을회관에 모여 각자 농사지은 고구마, 감자를 쪄오거나 메론, 수박 등을 가져와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운다”고 소개했다.

망성 여성농민회는 익산 여성농민회 중역들이 포진해 있다. 김양순 씨는 초대회장이고, 신향식 지회장은 부회장이다. 박미선 씨는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김양순 익산 여성농민회 초대회장은 망성면 내촌리 비닐하우스 28개 동에서 메론, 상추농사를 짓는 귀농 1세대. 1998년 귀농한 친정마을을 귀농단지로 변모시킨 선구자다.

신향식 지회장은 이보다 앞선 1996년 귀농해 노란 메론 등 차별화된 농사로 주목받고 있는 여성 농군. 내촌리 방축마을에서 부군 이정용 씨와 찰떡처럼 붙어 다니며 농사짓는 잉꼬부부로 유명한 인물이다.

제주댁인 박미선 사무국장은 귀농 5년차 초보 농사꾼. 곱상한 외모와 달리 망성면 내촌리 비닐하우스 38개 동 농사짓는 억척이 여성농민이다.

특용작물을 주로 재배하는 망성 여성농민회는 이번 팜파티에서 지역 특산물을 모두 가져와 홍보할 계획이다.

메론과 상추, 콜라비, 비트, 애호박, 딸기, 수박 등을 수확하고 맛보게 하며 지역 우수한 특산물을 널리 알려 부촌의 꿈을 실현해갈 생각이다.

팜파티 참가신청은 박미선 망성 여성농민회 사무국장(☎010-2335-6534)에게 성명, 연락처, 주소를 문자메시지로 보내면 된다. 신청기한은 5월 16일 오후 9시까지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 입금계좌는 농협235041-51-079575(예금주 박미선)이다.

당일 준비한 물품은 간편복장, 모자, 손수건 등.

찾아올 주소는 익산시 망성면 방축길 30-31.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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