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초등학교(교장 채규상) 5·6학년 꿈나무들이 국토탐방을 통해 호연지기를 길렀다.

오산초 학생들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한국토지공사가 주관하고 소년조선일보가 기획한 ‘제7회 국토탐방대회’에 참가하는 행운을 안았다.

국토탐방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8개 학교만 선정해 갖는 행사. 숙박에서부터 교통, 보험료까지 모든 비용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인솔강사, 진행강사, 안전요원 등 많은 인력이 배정돼 학생들과 함께 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국토탐방이 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는 대회다.

많은 학교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참가한 오산초 학생들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순천만습지생태공원, 순천만 국가정원, 여수 오동도, 여수해양생물자원관 등을 돌며 우리국토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산초 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새로 알게 된 우리국토의 아름다움과 소중함, 그리고 우리국토의 귀중한 가치를 되돌아보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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