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변 명문’ 오산초가 또 다시 명성을 이어갔다.

오산초는 지난 7월 11일 전주 자유수호관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자유수호웅변대회 전라북도예선대회에서 참가 학생 3명 전원 입상이란 쾌거를 이룩했다.

2학년 안예은 학생은 초등부 대상을 차지해 오는 9월 14일 서울 남산에 있는 자유센터에서 열리는 본선에 전라북도 대표 연사로 참가한다.

또한 안예진(3년), 정현호(3년) 2명의 어린이는 대회장상과 장려상을 받아 오산초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편 전국자유수호웅변대회는 5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국내 유일의 웅변대회이며, 최종 본선에서 대상에게 명예의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공신력 있는 최고의 명품 웅변대회이기도 하다.

채규상 교장은 "이번 웅변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오산초 어린이들에게 힘찬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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