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 시민기자 사진제공

익산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3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2018 익산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했다.

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로 초청해 식재료 생산업체와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에는 안양 삼막마을 우수외식업지구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구매자로 참여하였고,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 익산농식품가공유통사업단 및 식재료 생산업체에서 50여 품목에 대하여 상담 및 구매계약을 했다.

13일 첫날은 지역 농특산물 및 가공품 품평회, 1대1 바이어 상담, 향후 1년간 약 15억 원의 농산물 구매 약정 체결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하림 익산공장에서 도계 처리 과정을, 하늘체 영농조합법인에서 파프리카 유리온실을 견학하였으며, 다음 날엔 고스락 유기농전통장 및 팜조아 농업회사법인 견학이 진행된다.

한편 익산시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메카인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잇따라 개최되어 이번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의 의미가 더욱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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