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동 우림한솔아파트 인근 도시계획도로 중 일부가 개설되지 않고 멈춘 상태여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최종오 시의원(모현 송학 오산면)은 17일 시정 질문을 통해 “모현우림한솔 아파트와 남중동 주민, 원광여자중고등생 등이 통행로로 이용하고 있는 일부 도시 계획도로가 개설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며 조속한 개설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현재 장기미집행 재정비 후 길이 45m, 폭10m 구간만 개설되지 않고 남은 상태”라며 “이로 인해 배산 쪽의 4차선으로만 예식장 진출입으로 이용하다 보니 주말에 교통체증과 주차문제 등 많은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도로가 완전 개설되면 등하교 학생과 배산에서 운동하는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규모 도시계획도로부터 우선순위로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오산면 농로 포장률이 익산에서 가장 낮다”며 “예산편성 시 경지면적이나 농로 포장률을 고려해 골고루 반영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우창수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