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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정 주민자치협의회장 “주민자치 활동은 시대적 요구”열린신문이 만난사람=정기정 익산시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9.01.11 18:18

“헌신과 봉사로 주민자치 활동 프로세스와 시스템 강화할 터”

29개 읍면동과 익산시 이어주는 가교역할 충실 일등도시 조성 목표

청운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지역 봉사활동 활발 자수성가한 기업인

정기정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장(52‧성하건설 대표)이 익산시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에 올랐다.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대표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은 것. 위원만도 700여명에 달한다.

정 협의회장은 11일 웨스턴라이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임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 ‘익산의 최대 마당발’이란 별칭에 걸맞게 단출하면서도 화려했다. 축하인사차 찾아온 수많은 손님들의 눈과 귀가 즐거웠다. 한 편의 잘 구성된 ‘축하쇼’를 보는 듯 했다.

익산이 낳은 대한민국 최고 명창 임화영 국악원장이 구성진 판소리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인기가수 양하영 씨는 촛불 켜는 밤과 가슴앓이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불러 기나긴 겨울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았다.

송하진 지사와 정헌율 시장, 그리고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도 축하 물결에 동참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자치 활동은 이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요구”라며 “헌신과 봉사, 참여하는 열정 없이는 가치구현이 어려운 과업에 제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희망찬 새해와 함께하는 이 영광과 무거운 소임을 한시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룸 전문업체인 성하건설 창업자인 정 회장은 익산 원룸업계에 새 역사를 쓴 신화창조의 주인공이다. 익산 원룸업계에선 ‘정기정 사장’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정 회장은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으로 유명하다. 모교인 동산초에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아동복지시설 원생과 불우 청소년들에게 유명 브랜드 신발을, 독거노인들에게는 비상벨을 후원하고 있다.

그는 또 익산 청운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면서 수해 복구와 연탄 배달, 사랑의 김장 나눔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자서전 ‘나는 그대에게 꿈이 되렵니다’ 출판기념회 수익금 1천5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서글서글하고 시원스런 성품을 지닌 정 회장의 최종 목표는 장학재단 설립. 아들 ‘성배’와 딸 ‘하나’의 첫 이름자를 딴 ‘성하장학재단’을 만들어 자신처럼 힘들게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도와줄 참이다.

-축하한다. 막중한 책임을 맡았다. 소감은.

많이 부족한데 이 자리에 앉았다. 먼저 여기까지 이끌어준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위원장에게 감사드린다.

2년 임기 동안 정말 노력하겠다. 우리 위원들과 위원장이 곁에서 항상 도와주고, 지켜봐 달라.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운영 방안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본인 주민자치의 시대, 더 나아가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요구 앞에서 주민자치 활동 역량을 강화할 생각이다.

이와 함께 협의회 위상을 제고해 주민자치 활동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겠다.

그리고 매월 읍면동을 돌며 위원장 협의회를 개최할 생각이다.

오는 3월 초엔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열어 위원장 간 친목을 도모하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의 역할은.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리더로서, 소통과 공감, 나눔의 공동체를 이루고자 앞장서는 익산시의 진정한 주인공들이다.

그동안 주민자치위원장들은 민과 관을 이어 주는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익산시가 시민과 함께 토론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협치의 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커다란 자양분이 돼주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

아울러 본연의 임무인 29개 읍면동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알차게 꾸려지도록 더욱더 노력할 방침이다.

-앞으로 바람이 있다면.

우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주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싶다.

행정과 주민이 도시의 경쟁력을 견인하는 좋은 파트너로서 힘을 모은다면 활력이 넘치는 마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익산시를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협의회가 시민들의 존경과 사랑 속에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공동체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고 싶다.

-끝으로 한 말씀.

우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또한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 간담회, 워크숍 등을 활성화 시키겠다.

주민자치센터(읍면동사무소)가 알토란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주민공동체를 공고히 할 생각이다.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 지역화합을 위한 각종 행사 등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

그리고 바쁘신 일정에도 취임식 자리를 빛내준 내외 귀빈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황금돼지해 우리 30만 익산시민 가정과 직장에 축복이 넘치길 기원한다. /글‧사진 우창수 기자

다음은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명단

고문 김진대, 양용호, 박상문.

회장 정기정 영등1동 주민자치위원장.

부회장 최진태 팔봉동 주민자치위원장, 조우형 금마면 주민자치위원장.

사무총장 권성남 송학동 주민자치위원장.

기획총무국장 정춘자 영등2동 주민자치위원장.

재무국장 이용주 평화동 주민자치위원장.

홍보국장 국영순 황등면 주민자치위원장.

감사 황규선 삼기면 주민자치위원장, 백승엽 남중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상 집행부>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낭산면 유재선, 동산동 소병균, 마동 백동기, 망성면 이동준, 모현동 윤길우, 삼성동 소병구,

성당면 김동화, 신동 전갑수, 어양동 황호열, 여산면 여문현, 오산면 김귀진

왕궁면 류형규, 용동면 김득추, 용안면 전종석, 웅포면 변영자, 인화동 전대흥,

중앙동 류광수, 춘포면 서관석, 함라면 신만철, 함열읍 김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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