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1’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재 공모에 무려 11명이나 몰렸다.

합격자가 자진사퇴함에 따라 재 공모에 들어간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사 공모 신청 마감 결과 모두 11명이 응모했다.

익산문화관광재단은 19일 서류심사에 이어 22일 면접심사를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2월 중 대표이사 선임을 끝내고, 3월 초 명실 공히 익산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깃발을 올린 익산문화관광재단은 기존에 진행하던 정책개발과 연구사업, 시민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 지역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업, 익산문화예술홍보사업에 관광의 색을 입힌 사업 영역이 추가되고 더불어 재단의 역할 또한 확장된다.

지역에 산재해있는 수많은 문화 자산과 원형들을 ‘관광’이라는 방법으로 풀어내며 지역과 지역민, 방문객들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 2019년에 10주년을 앞두고 재단의 가치와 철학을 만들어나가는데 ‘관광’이라는 새로운 역할이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재단의 모든 것에는 ‘시민’이 중심이다. 재단이 노력하는 만큼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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