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1동(동장 민병준)은 주민들의 밤길안전을 돕는 ‘우리동네 달빛천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동네 달빛천사’는 4인 1조로 4개 권역을 나눠 순찰활동을 펼치며, 여성·청소년 귀가 지원, 우범지역 예방활동,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 확인, 공원·놀이터 등 위험발생 요인을 점검하는 등 지역의 밤길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3월부터 12월까지 주 1~2일, 하루 1시간 이상 활동하게 되며, 활동시간은 봉사시간으로 인정하고 자원봉사종합보험(상해보험) 가입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회당 2,500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만 72세 이하의 영등1동 주민 중 지역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통장 및 부녀회원 단체 홍보를 통해 일부 봉사자가 접수된 상태이다.

민병준 영등1동장은 “주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갖고 시작하는 우리동네 달빛천사가 마을 파수꾼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동민들이 우리동네의 안전을 지키는데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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