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사회복지관(관장 이현희)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청춘여행을 다녀왔다.

동산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봄날, 그리고 청춘여행’을 주제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40명, 자원봉사자 20명과 함께 전남 순천 일원으로 봄나들이 다녀왔다.

이날 노인들은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아름다운 낙안읍성을 관광하고, 1960-80년대 배경의 드라마촬영장을 둘러보며 모처럼 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봄 향기 가득하고 날씨도 쾌청해 여행하기에 더 없이 좋은 날이었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동산사회복지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현희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서비스 구축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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