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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수 불법방류 폐기물업자 구속하라"낭산주민대책위, 1급 발암물질 침출수 불법 방류 폐기물업자 구속처벌 촉구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9.06.11 13:51

뉴스1 캡쳐

지정폐기물 불법매립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낭산면 주민들이 이번엔 침출수 불법 방류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낭산 폐석산 지정폐기물 불법매립 사건 해결을 위한 낭산주민대책위원회’(이하 낭산대책위)는 11일 오전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급 발암물질 침출수를 불법 방류한 폐기물 업자를 구속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낭산대책위는 “낭산 폐석산에서 1급 발암물질이 섞인 침출수 불법방류 사태가 또 다시 발생했다”며 “침출수 불법방류는 올해만 4번째이며, 지난 6일에는 비가내리는 가운데 인위적으로 개방된 침출수 저류조 둑 사이로 엄청난 양의 침출수가 농수로로 쏟아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익산시는 고의적인 침출수 방류 현장을 우리 대책위와 같이 목격하고도 사고로 흘러나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며 “엄청난 양의 침출수가 농수로로 쏟아져 내려 우리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했다.

낭산대책위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하면 고의든 사고든 침출수는 계속 유출 될 수밖에 없다”며 “익산시는 추가적인 침출수 유출 사태를 막기 위한 예산 30억 원을 즉각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주장처럼 고의적인 침출수 방류는 없었으며 비가 내려 저류조가 넘친 것”이라며 “넘친 침출수의 시료를 채취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를 했으며 결과에 따라 폐기물 업자에 대한 고발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우창수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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