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옛 이리농림고 본관이 문화재로 등록됐다.

문화재청은 익산 옛 이리농림고등학교 본관을 문화재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리농림고 본관은 1963년 제2본관으로 건립됐다. 전체적으로는 붉은색 벽돌을 쌓아 올렸고, 주출입구 상부 계단실과 정면 현관부는 화강암으로 처리했다.

학교 역사를 보여주는 건축물로, 보존 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이에 앞서 이리농림고 축산과 교사는 2005년 6월 18일 등록문화재 제 178호로 지정됐다.

1932년에 지어진 축산과 교사는 전북대 익산캠퍼스에서 가장 오래됏으며 현재는 동아리 방으로 활용되고 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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