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열린뉴스 사회
익산 폭염 36.3도…악취 짜증 100%↑“더위에 냄새 때문에 살 수가 없다”고통 호소…익산시 대책 강화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9.08.14 09:56

정헌율 시장은 지난 3일 밤 11시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익산 2공단과 축산단지, 화학약품 공장을 돌며 악취의 원인을 진단하고, 악취 발생사업장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지시했다.

13일 익산은 한낮 기온이 36.3도까지 치솟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익산 36.3도를 기록했다.

현재 전주와 익산 등 6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지청은 14일까지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다가 광복절인 15일부터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익산지역 악취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시민들은 견디기 어려울 정도라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악취 저감 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모으고 있는 익산시는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영등동과 부송동 등 아파트 밀집지역 주민들은 인근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악취 때문에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악취로 인한 익산지역 주민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익산지역 악취 신고는 하루에 30건을 넘기지 않았지만, 여름철에 들어 지난달 13일 50건의 신고가 접수된 뒤로 이틀에 한 번꼴로 30건이 넘는 신고가 들어오고 있다.

익산열린신문 홈페이지 댓글도 악취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민원인들은 댓글을 통해 “악취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습니다.”“제발 좀 악취 해결해 주세요. 방학 중이라서 타 도시 인친척이 익산을 방문해 집에 머물렀는데 더워서 창문을 여는 순간 첫마디가 진짜 시골은 시골이네요, 말하더군요.”, “단속하기 위함 인지 아니면, 행정지도 차원인지는 모르겠으나, 타 도시 감시반분들께서 익산에서 감시를 하고 익산 분들이 타 도시에서 감시를 하면 어떨런지요?” 등 고통을 호소했다.

익산시는 악취의 원인 해소를 위해 간부급 공무원을 포함한 야간 특별기동반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악취 특별기동반은 부시장의 지휘 하에 국·단장, 과장 등 간부급 공무원을 포함한 3인 1조의 근무조가 야간시간대 도심권 및 주요지역의 악취발생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열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19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