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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아름다운 '익산시립무용단'“관객의 즐거움이 우리의 행복이죠”
황정아 기자 | 승인 2019.08.20 09:47

박종필 예술감독 등 24명 단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빛나는 예술 혼
찾아가는 공연・창작 활동 등 활발… 20일 힙합과의 만남 새로운 시도

박종필 예술감독

환상적인 무대로 익산시민들의 공연문화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익산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및 상임안무가 박종필)이 색다른 시도로 시민들을 찾아온다.

오는 20일 익산시립예술단 화요예술무대 ‘멋지다, 맛지다, 걸지다’에서 전통 춤과 힙합의 만남을 선보인다. 여러 곳에서 시도했지만 좀 더 다이나믹하고 조화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24년 간 익산시민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익산시립무용단. 늘 시민과의 소통을 1순위로 여기며 해마다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박종필 예술감독과 김남인 단무장, 김미진 훈련장을 필두로 정은희 총무, 서관식・최수진・강규리 수석, 박지나・김수연・정수미 차석 등 24명의 단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예술 혼을 불태우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실력파 단원들은 익산만의 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년 전 취임한 박종필 감독은 뮤지컬 천명, 기억의 열쇠, 왕도-천년의 약속 등 끊임없이 익산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박 감독은 “익산의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보석, 사계, 서동 등 소재가 다양하다. 우리 익산의 대표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 모든 단원들이 항상 고민하고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뜨거운 열정 덕분에 항상 멋진 무대를 완성하고,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가끔은 힘에 겨울 때도 있다. 숱한 부상과 인원 부족, 의상 문제 등 현실의 벽에 부딪칠 때 눈물을 머금지만 익산시립무용단은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한 번 결의를 다진다.

정은희 총무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어떻게든 좋은 공연을 선보이고자 하는 단원들의 마음은 한 뜻”이라며 “성공적인 공연 후에는 마냥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36번의 정기공연은 물론 예술공연 행복바이러스, 동거동락, 화요예술무대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날이 빼곡하게 계획돼 있다. 오는 27일에는 함열 아사달 공원에서 동거동락 공연이 열린다. 9월 10일에는 추석을 맞아 익산역 앞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9월 17일에는 동산동 유천생태습지에서 시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김남인 단무장은 “익산시민 누구나 시립무용단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시민들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특히 관객이 이해하기 쉬운 작품으로 찾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직업에 얽매이지 않고 도태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익산시립무용단 단원들.

최수진 수석은 “예술은 정체되면 안 된다. 시립이기에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물론 춤꾼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익산시민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시립무용단은 지난 6월 시립풍물단과 함동으로 선보인 ‘NEXT MOTION-단원창작전’에 이어 두 번째 단원전도 구상하고 있다.

김미진 훈련장은 “단원들 개개인이 훌륭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들의 역량을 시민들에게 꼭 보여드리고 싶어 시립무용단만의 단원전을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앞으로도 익산시립무용단은 틀에 갇히지 않고 시민과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무용단뿐만 아니라 익산시립예술단의 다양한 공연에 관심을 갖고 한 발 다가와 박수로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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