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와 인지기능저하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일반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인식개선으로 사회적 공감형성, 치매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등을 찾아가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증치매환자에게는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후 1시~4시) 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증상을 완화를 위해 작업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음악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윤 보건사업과장은“치매환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실 있는 치매예방 인지증진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부담 완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859-4085~9번)로 문의하면 된다.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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