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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국가대표 이리공고 이성빈 ‘金’전국체전서 포환던지기 대회신기록 수립 ‘기염’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9.10.08 11:07

이리공고 이성빈(3학년)이 전국체전 포환던지기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성빈은 7일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남자고등부 포환던지기에서 18.52m를 던져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올해로 전국체전에 세 번째 참가하는 이성빈은 지난 2017년 제98회 대회에서 16m 78로 동메달을, 이듬해 전북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17m 70로 은메달을 수확했다. 해마다 조금씩 성장을 거듭한 결과 드디어 올해 전국체전서 남고부 최정상 자리에 오른 것이다.

청소년 국가대표이기도 한 이성빈의 기량은 놀라울 정도다. 특유의 성실함을 무기로 미국 전지훈련 등 연습에 매진한 결과 올해 나간 대회마다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전국체전까지 하면 도합 8관왕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열린 전국 중고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와 앞선 6월 열린 한·중·일 친선육상경기대회서도 각각 18.36m와 18.30m를 던져 대회신기록을 추가한 바 있다.

이성빈을 지도한 이리공고 최진엽 감독은 “오늘 비가 많이 내리다보니 미끄러워서 본인 최고기록을 달성치 못해 성빈이가 스스로 아쉬워했다”면서도 “소년체전 우승에 이어 전국체전 정상까지 섭렵한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지난 8년 간 내 손에서 잘 커줘서 고맙다”며 “이제 성인이 되는 만큼 내년부터는 더 큰 무대인 대학팀에 가서 계속해서 성장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랄 뿐이다”고 마음을 전했다.

전국 최강 이리공고 육상은 이번 체전에서 지난 6일 홍승연의 해머던지기 금메달에 이어 원반던지기 신유진이 은메달을 거두는 등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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