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동이 ‘마을나눔축제’로 하나가 됐다.

마을복지네트워크인 ‘하평동(하나되는 평화로운 우리동네)’과 동산동아동·청소년복지네트워크는 주민참여형 민간주도 마을축제인 ‘마을나눔축제’를 지난 19일 오전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동산사회복지관, 이리동산초등학교, 이리동중학교, 동산지역아동센터, 비젼지역아동센터, 옥야지역아동센터, 파랑새문화예술단 등 7개 기관으로 이루어진 네트워크는 마을에 사는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애향심도 길러줄 수 있도록 마을 어른들과 함께하는 한마당을 열었다.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축제는 옥야·동산·비젼지역아동센터의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참여형 장기자랑과 한은정 초대가수, 민요 공연, 이리동남초의 밴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나눔장터에서는 이웃돕기 먹거리가 판매되고, 하늘자원봉사단의 국수나눔도 이어져 가슴 따뜻한 축제가 됐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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