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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양동 자유마트' 싱싱한 생선이 '팔짝'익산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287호점- 어양동 자유마트 ‘수산코너’ 두 청춘 활기넘쳐
우창수 기자 | 승인 2019.10.25 00:24

열혈청년 전훈석·정석현 씨 접시에 가득 담아 원가수준 판매

소주 안주 제격 찾는 손님 많아… ‘매일 할인행사’ 인기 폭발

“오늘 들어온 물 좋은 생선 많습니다. 싱싱한 활어회도 싸게 팝니다. 어서 오세요.”

팔딱팔딱 뛰는 물고기처럼 젊은이들의 경쾌한 목소리가 발길을 잡아끈다.

강인한 삶의 현장이 있는 이곳은 어양동 엘드수목토아파트 뒤편 자유마트 내에 있는 ‘수산’ 코너.

26살 동갑내기 열혈청년 전훈석 씨와 정석현 씨가 지난 9월 30일 개업한 마트 내 작은 수산시장이다. 남성고 다닐 때부터 친했던 이들이 서로 같은 직종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창업을 해보기로 의기투합, 수산코너를 열은 것이다.

수산코너는 근처 주택단지에서 자유마트가 유일하다. 덕분에 찾는 손님들이 꽤 많다.

주로 인기 있는 품목은 ‘연어회’와 ‘광어회’ 등이다.

매일 군산 해망동 수산시장에서 가져온 싱싱한 활어를 훈석 씨와 석현 씨가 직접 회를 떠 파는데 저녁엔 동이 날 만큼 찾는 손님이 줄을 잇는다.

접시 하나 당 가지런히 담겨 있는 회의 양은 2명이 소주 한 병 먹기 딱 알맞은 정도.

9월 23일 기준 노르웨이산 연어회는 1접시 9천900원. 홍어회는 1접시 1만3천800원이다.

광어회는 무게에 따라 금액이 다른데 1접시에 평균 1만5천 원이다.

먹기 좋게 썬 참소라살 회는 1접시 1만3천800원, 방어회는 1만1천800원.

고추냉이(와사비)와 초고추장은 서비스로 제공하기 때문에 따로 상추와 마늘, 고추 등만 구입하면 된다.

10여 평 작은 수산코너지만, 없는 것 빼고 다 있다. 종류만 무려 30여 가지. 생굴, 홍합, 꼬막, 꽃게, 대하, 매생이 등 다양한 수산물을 갖추고 있다.

또 굴비, 병어, 동태포, 조기 등 제수용품도 마련돼 있다.

훈석 씨와 석현 씨는 매일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마이크를 잡고 손님을 불러 모으는 것은 기본. 오픈 기념이라며 넉넉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수산물 대부분 원가 수준으로 팔고 있다”며 “힘이 들지만 나이 드신 손님들께서 싸게 판다고 좋아하시고, 젊은 사람들이 패기 넘치게 장사하는 게 보기 좋다는 말씀을 하실 때면 없던 힘도 솟는다”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회 등 모든 물건은 전국 어디든 배달 가능하다. ‘아이스팩’ 포장을 해 택배 발송한다.

주문문의는 전훈석 ☎010-2272-3338, 정석현 ☎010-5482-9464.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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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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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현동 주민 2019-10-25 16:13:13

    일부러 모현동에서 어양동까지 가서 횟감을 삽니다. 방어회와 우럭회, 연어회 등 정말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소주 안주로 그만이더라고요. 내일도 가서 사려고요, 서울에서 친구들 온다고 하니 준비해야 겠어요.   삭제

    • 김지민 2019-10-25 11:45:50

      젊은 청년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장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생선도 싱싱하고 친절하더군요.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번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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