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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 주산왕' 등극 익산 신동들김나빈·조민성·김시윤·장서진·정도윤 등 13명 주산암산대회 ‘신동부’ 상 휩쓸어
우창수 기자 | 승인 2019.11.06 13:49

‘주산의 신’ 강신정 시드영재교육원장 애제자들… 강 원장 우수지도교사상 수상

‘주산의 신’ 강신정 시드영재교육원장이 가르치는 익산의 신동들이 ‘전국 어린이 주산왕’에 등극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 컨벤션홀 4층에서 열린 ‘2019 전국 어린이 주산암산대회’에서 신동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휩쓸며 전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단법인 한국나노주산암산교육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이 대회는 대한민국 주산계의 100년 전통과 맥을 잇는 최상·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다.

이날 전국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388명이 참여해 펼친 두뇌싸움에서 최강자로 우뚝 선 주인공은 강신정 원장의 애제자 13명.

김나빈·김민서·남도윤(익산제일유치원), 조민성·최민서·김도윤(이리영등초1학년), 김시윤·이아정·진현탁(이리백제초2학년), 장서진·선은수·김민석(이리마한초3학년), 정도윤(이리부천초6학년)이다.

이중 김나빈·김민서·남도윤은 대회 ‘신동부문’ 유치부 개인전에서 나란히 1·2·3위를 휩쓸었고, 단체전 우승도 차지했다. 주산암산 입문 8개월 만에 쓴 대기록이다.

10의 자리를 8초 만에 암산하는 이들 3명은 실력이 백지장 차이다.

조민성·최민서·김도윤은 신동부문 초등1학년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중 조민성은 개인전 1위에 올랐다. 유치원부터 1년6개월 간 강신정 원장에게서 주산암산을 배우고 있는 조민성은 100의 자리를 6초 만에 암산한다.

김시윤·이아정·진현탁은 신동부문 초등2학년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이중 김시윤은 개인전 1위도 차지했고, 번외경기에서 3위를 기록했다. 주산암산 입문 2년6개월 된 김시윤은 1천 자리 암산이 5초 안에 가능하다.

장서진·선은수·김민석은 신동부문 초등3학년부 개인전에서 나란히 1·2·3위를 싹쓸이한데 이어 단체전 우승도 거머쥐었다. 장서진은 번외경기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주산암산 입문 3년 된 이들은 만 자리 암산을 5초 안에 할 수 있다.

맏형인 정도윤은 신동부문 고학년부 정상에 이어 번외경기에서도 중학생 형들을 누르고 당당히 2위에 올랐다.

주산암산 입문 7년 된 정도윤은 암산 6단의 고수. 천 자리 곱하기, 100자리 암산을 4초 안에 한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내년 2월 열리는 전국 어린이 주산암산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이들을 가르친 강신정 원장은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40여년 주산암산 인생 외길을 걸어온 강신정 원장은 “주산암산은 두뇌개발에 아주 좋은 교육이다. 먼저 주판알 튕기는 법부터 배우면 자동적으로 주판 이미지가 머릿속에 새겨져 주판이 없어도 계산이 가능하다. 초기엔 심산으로 좌뇌를 사용하고, 숙달되면 암산으로 우뇌를 쓰게 된다. 저는 심산과 암산을 동시에 하는 ‘양다지법(양손으로 주산하는 방법)’으로 좌뇌 우뇌를 같이 발달시키고 있다. 3개월 이상이면 양다지법을 배울 수 있다. 어릴 때부터 배우기 시작하면 성장기 두뇌발달에 아주 좋다”고 설명했다.

수강문의 ☎010-3680-3884.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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