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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5분발언 현장중계=김충영 의원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9.11.08 15:04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동, 평화동, 인화동, 마동을 지역구로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의정활동 중인 김충영 자전거의원입니다.

제22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조규대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익산시 자전거정책에 대한 실태와 개선점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 의원은 6년전부터 익산시 자전거정책과 사업 등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들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왔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소기의 성과도 나타났습니다.

2016년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7년 자전거 전담부서 신설, 전시민 자전거 보험가입, 금강 웅포와 만경강 사수정 쉼터에 자전거 무료대여 서비스 등 시민들의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익산시 자전거 정책은 많은 아쉬움을 갖고 있어 다시 한번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전담부서의 역할입니다.

지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담당계장 1명과 신입 공무원 1명을 배치하는걸 보고 우리시 자전거정책에 대한 사고와 의지를 단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2명의 인력으로 익산시에 걸맞고 제대로된 자전거정책이 수립될지, 자전거도로에 대한 전수조사나 민원해결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면서 참으로 성의없는 인사, 직무태만 인사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음으로 익산시내 자전거도로 현황을 살펴 보겠습니다.

시내 곳곳에 인도와 자전거도로 겸용지역이 대부분, 아니 전부입니다.

20여년전 이명박정부 당시 만들어진 이 자전거․인도 겸용도로는 보수․보강없이 지금껏 방치되다시피 하였습니다.

가로수 뿌리로 인한 일어남과 깨짐으로 도저히 자전거 주행이 불가능한 실정에 이르렀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그대로 도사리고 있습니다.

시장님과 담당공무원께 묻습니다.

시내 자전거도로에서 이동수단으로 자전거를 타 보셨는지요?

아마 타 보셨다면 이렇게 방치되진 않았을 것입니다.

자전거도로 표시선의 색깔을 아십니까?

파랑색 실선입니다.

탑천에서 미륵사지간 자전거도로 외 시내 어디에도 파란색 실선이 없는 도시 익산!!!

자전거도로 연계실선과 연계표시가 전혀 없는 도시 익산입니다.

익산시 자전거 정책의 현주소를 보면서 시장님은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이래서야 요즘 타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도입, 시행하고 있는 공영자전거 시행을 어느 세월에 도입하겠습니까?

시내구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하여 자전거도로 연계 표시 실선을 확정하고 명확하게 표시해줌으로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아울러 익산의 심장은 익산역입니다.

또한 익산의 쉼터는 만경강입니다.

내년이면 만경강 전구간에 자전거도로 개통과 더불어 쉼터들이 조성되고 2022년도에는 새만금 신시도까지 연결되고 무녀도, 선유도까지 자전거로 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발맞춰 본 의원이 누차 얘기한 익산의 상징인 익산역에서 만경강 구간 자전거도로를 하루 빨리 개설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시외버스터미널 수로만을 넘기면 그 이후부터는 호남선 철도 양 옆과 대간선 수로 둑방․목천포천 둑방 등 만경강까지 이르는 자전거도로는 넘쳐납니다.

익산역에서 만경강 구간 자전거도로가 개설되고 시내 자전거도로와 연결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다면 시민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익산역과 연계하여 하나의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 익산시 유일의 자전거도로인 탑천 둑방을 이용한 미륵사지 자전거도로를 더 연장하여 황등, 오산, 서수구간을 개설한다면 적은 예산으로 동부권 시민들의 만경강 접근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되니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과 같이 익산시 자전거이용 문제점과 대안을 말씀 드렸습니다.

결코 뒤로 미룰 사안이 아닙니다.

빠른 시간안에 시내구간 자전거도로 개선을 통하여 시민들이 쉽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빠른 개선을 촉구하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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