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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돌풍 ‘돼지김치구이’ 모현동 상륙익산열린신문 선정 착한가게 290호점- 모현동 ‘정통집 모현점’
우창수 기자 | 승인 2019.11.15 14:22

서동민 대표 익산경찰서 앞 먹자골목서 젊은이 입맛 공략

서울 신촌發 메뉴… 여성들 SNS인증샷 경쟁 선풍적 인기

서울 신촌에서 탄생한 이색메뉴 ‘돼지김치구이’가 모현동 신시가지에 상륙했다.

돼지김치구이는 요즘 대학가, 특히 젊은 여성들이 아주 선호하는 음식이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돼지김치구이를 검색하면 인증샷 사진과 글들이 끝도 없이 이어질 정도다.

한마디로 서울 젊은이들 사이에선 돼지김치구이를 먹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에서 돼지김치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은 모현동 익산경찰서 앞 먹자골목에 있다. 반야돌솥밥 앞 골목 사거리에 있는 ‘정통집 모현점’이다.

영화배우처럼 잘생긴 훈남 서동민 대표(31)가 15일 정식 오픈한 이곳은 21평 작은 식당 안에 옛날 대폿집에나 있던 동그란 철 탁자 11개가 놓여 있다.

의자는 고기냄새가 배지 않도록 외투를 담아 넣을 수 있다.

인테리어는 옛날 새마을운동 하던 때를 떠올릴 정도로 ‘레트로(retro, 복고풍)’ 감성을 자극한다. 소주 한잔 생각나게 하는 분위기다.

돼지김치구이는 돼지 전지와 삼겹살을 저온 숙성시킨 후 묵은 김치, 그리고 특제소스와 함께 프라이팬에 넣고 강한 불에 볶은 요리다. 생김새는 제육볶음과 흡사하다.

돼지김치구이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조금 특이하다.

깻잎에 돼지김치구이를 얹고, 마요네즈를 살짝 찍어 바른 후 옥수수콘을 올리고, 그 위에 쌈장, 고추, 마늘을 싸서 먹는 사진과 글이 식당 벽에 붙어 있다.

중년 이상 성인들이 보기엔 “이게 과연 맛있을까” 의문이 들겠지만, 젊은이들 입맛엔 딱 맞는듯하니 궁금하면 직접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시식하면 되겠다.

서동민 대표는 “나중에 돼지김치구이에 밥을 볶아 먹는 것도 별미”라고 소개했다.

돼지김치구이 가격은 작은 것(200g, 2~3인) 2만2천 원, 중간 것(400g, 3~4인) 2만7천 원, 큰 것(600g, 4인 이상) 3만2천 원이다.

돼지김치구이는 소주 안주로 이미 자리를 잡은 상태지만, 꽃껍데기(7천 원) 또한 인기 안주로 떠오르고 있다. 꽃껍데기는 돼지껍데기에 칼집을 내어 노릇노릇 구워오는데 맛이 쫄깃하면서 담백하고 고소하다는 게 서동민 대표의 설명이다.

정통집 모현점은 연중 무휴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다.

문의는 ☎063-857-1346.

돼지김치구이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사진.
꽃껍데기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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