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1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종철)는 25일 홀몸어르신 6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홀몸어르신 안전돌보미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홀몸어르신 안전돌보미는 영등1동 복지통장들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돌봄사업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 60여 명과 결연을 맺고 월 2회 가정방문 및 유선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연 4회 밑반찬 등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등1동 지정기탁금으로 가래떡(73만원 상당)을 마련해 홀몸어르신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가래떡을 받은 박 모 할머니는 “맛있는 가래떡도 주고 말벗이 되어주어 너무 고맙다”며 “따뜻한 이웃이 있어 추운 겨울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철 회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모두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종진 시민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