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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익산 서부내륙, 동시착공 '물거품'국토교통부, 1·2단계 분리 공사 확정…보상은 동시에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9.12.05 10:09

경기도 평택과 충남 부여 그리고 익산을 잇는 서부내륙 고속도로 사업이 이달 착공에 들어가는 가운데 익산구간의 동시 착공이 불발됐다.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은 평택~부여~익산 총 137.7km를 잇는 민간투자방식(BTO)의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다.

국토부가 1단계 평택~부여 구간(94.3km)을 이달 착공해 2024년 개통하고 2단계 부여~익산 구간(43.4km)은 2029년 착공, 2034년 완공하기로 하면서 익산 등 전북지역의 반발을 샀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해 착공 이후 변화되는 사업여건 및 지역균형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여~익산(2단계) 구간에 대해서도 실시협약 변경을 통해 조기 착공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보상비 5천6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조6천694억 원이 투입된다.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3개 도(경기, 충남, 전북) 7개 시‧군(평택, 아산, 예산, 홍성, 부여, 익산, 완주)을 통과한다.

국토간선도로망 남북1축 지선(익산∼서울)을 완성하고, 건설 중인 서울-문산(‘20년 개통예정), 문산-도라산(‘20년 착공예정) 고속도로와 연계해 향후 통일을 대비한 주요 간선도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아울러 익산-장수 고속도로(운영 중), 함양-울산 고속도로(‘24년 개통 예정)와 연계해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등 충남‧호남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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