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향란 호원대 전북문화콘텐츠지원센터장, 120여명 작가와 ‘이미지 언어’ 새겨

전향란 센터장

지금 익산에서 ‘예술’을 품은 ‘티셔츠’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제8회 2019 티셔츠 아트 국제 초대전시회 Letter’가 6일부터 11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는 ‘문자’를 이용한 새로운 ‘이미지 언어’에 관심이 있는 작가 120여 명이 참여해 하얀 티셔츠에 다양한 이미지 언어로 예술성을 표현했다.

이 행사를 주최·주관한 전향란 호원대학교 전북문화콘텐츠지원센터장은 “문자를 주제로 한 이미지를 개발하고, 개발된 이미지를 패션상품으로 발전시키는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는 문자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이미지를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고 문자의 뜻을 이미지와 함께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 “현대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말을 이미지로 전달하는 이미지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이런 추세를 따라 작가들이 가지고 있는 감성을 티셔츠에 표현해 새로운 작품의 세계를 확장하고, 작가들이 품은 언어의 세계를 새로운 이미지 언어로 발전시킨 아름다운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시회 주최·주관은 호원대 전북문화콘텐츠지원센터와 K-Fashion 창의인재양성사업단, 한국공연예술패션연구원이 했고, 후원은 울마크컴퍼니가 했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