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중앙로타리클럽(회장 심동섭)이 21일 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설에 필요한 생필품(100만 원상당)을 전달했다.

심동섭 회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경기불황으로 이웃을 돕는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 마음 아프다"며 "어려운 상황에 회원들이 조금씩 성금을 모아주어서 소액이지만, 의미 있는 봉사를 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심 회장은 시청이나 주변에 사시는 이웃들이 이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하기도 했다.

이리중앙로타리클럽은 45년간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한 해를 거르지 않고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년 2회씩 꾸준히 하고 있는 익산의 명문 클럽이다.

우창수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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