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황동 LH아파트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올해 익산 지역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2곳에 투자한다.

전북본부는 장기간 방치됐던 도심 공원을 활용해 도시공원과 주택을 건설하는 '익산 소라산 공공 지원 민간임대주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특히 주거복지 분야와 관련해 익산평화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나서 평화동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익산 소라 등 신규 토지조성 공사가 착공하는 2021년은 예년 수준의 발주물량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익산평화 분양주택 등 1천27가구가 올해 3~4분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권창호 LH 전북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비상 상황이지만, 전북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투자 사업비의 50%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무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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