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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북도회관 '실검올라' 왜?…"혼내러 가야겠습니다"결식아동 음식 무한 제공…“신나게 먹고 당당하게 나가라”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05.21 13:35

익산 영등동 삼겹살 전문 식당 '북도회관'이 21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북도회관이 결식아동에게 무료 음식을 제공하는 선행을 하고 있기 때문.

북도회관 사장 정총명 씨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일을) 시작한 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관심을 가지고 좀 찾아보니까 (결식아동 문제가) 좀 많이 심각한 것 같더라. 그래서 시작하게 됐다"면서 "결식아동이면 누구나 가게의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결식아동들에게 지급하는 '꿈나무 카드'가 있지만 하루에 쓸 수 있는 돈이 5천 원이다보니 먹을 수 있는 게 동네 분식점, 편의점 라면, 과자 정도라는 게 안타까웠다는 것.

하지만 "(지난 7개월 동안) 제가 대충 셌을 때 한 6~7팀 밖에 못 왔다"며 "홍보가 부족하고 또 애들이 미성년자다보니 눈치 보는 게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신나게 먹고 당당하게 걸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코로나만 끝나면 사장님 혼내러 가야겠습니다" "혼자서 5인분 각오하세요" 등의 재치 있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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