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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6천만원 3천관 ‘시민의 종’ 만든다익산문화원, 기부금 모금…시민·법인 등 참여 가능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0.07.29 11:25

경주시에 있는 신라대종./연합뉴스

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이 ‘익산시민의 종’ 제작을 추진한다.

문화원은 28일 익산예총, 익산문화관광재단,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등 지역 문화예술 및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익산시민의 종’제작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작은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타종식 등 주요 행사에 활용하자는 시민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하게 됐다.

지난해 말 익산역에서 진행된 익산·경주 합동(교차) 제야의 종 행사에서 경주시는 자체 제작한 성덕대왕신종을 타종했지만, 익산시는 종을 임차해 사용했다.

이에 따라 문화원에서 지난 6개월 간 기부금품 모집등록에 관한 제반 서류를 준비해 지난 6월 전라북도로부터 등록허가(2020-제7호)를 받고 추진위원회 구성을 추진해 왔다.

‘익산시민의 종’제작 규격은 높이 2.4m, 둘레 1.9m, 무게 3천관(1만1천252kg)이며 비용은 4억6천여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을 위한 기부금액은 개인은 1계좌 5만원, 법인은 1계좌 100만원이며 종 뒷면에 기부자의 이름을 새겨 예우할 방침이다. 또한 동판에 기부자의 소원을 적어 용광로에 직접 녹이는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재호 익산시민의 종 제작 추진위원장은“익산시민의 종을 제작해 30만 시민이 하나 되는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민의 종 제작 기부금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원(835-0120)으로 문의하면 된다./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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