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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고, 서울대 수시 최상위과 3명 합격일선 고교 진학지도 벤치마킹 봇물…총동창회, 장학재단 지원 큰 몫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1.01.08 09:45

‘전북의 명문’ 이리고등학교(교장 이종혁)가 올 대학 입시 수시전형에서 3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주인공은 재학생인 김선웅·최성우(이상 경영학과)·박성운 군(경제학부).

이들은 분야별 교사(담임·교과과목·담당동아리 지도·학년부장)의 유기적인 협력지도를 받은데 이어 과목별 세부 특기사항 및 동아리활동 생활기록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한 결과 좋은 성적을 냈다.

또한 3학년 담임교사 11명로부터 2주 동안 밀접 면접 준비를 했다.

이같은 성과로 일선 고교에서 진학지도에 대한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주 군은 국내 이공계 1위 포스텍에 수시전형에 합격했다.

이처럼 우수한 학생을 거듭 배출하고 있는 이리고는 2000년도부터 장학지원을 시작해 21년 동안 심화 영재반을 이리고총동창회(회장 김수흥) 산하 (재)미령장학재단(이사장 김수흥 국회의원)지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리고총동창회는 (재)미령장학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해마다 1학년 30명, 2학년 문과10명 이과 20여명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해마다 입학 당시 성적에 비해 3학년 때 향상된 성적을 보이는 학생이 5~10명까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소문이 돌자 3학년 진학부장 정영희 교사는 전북의 진학담당 교사들로 부터 벤치마킹 대상이라고 불리며 진학지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순원 총동창회 사무국장은 "서울대를 졸업한 선배들이 직접 멘토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학교를 직접 방문해 격려와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고, 멘티 학생들이 멘토 선배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하는 등 상호 간의 유대관계를 갖게 하는 것이 학업의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대에 진학한 3명은 서울대 출신 25회 정회(현 총동창회 사무총장, 기업인), 29회 김종춘(변호사, 전 수석부장판사), 34회 김병관(기업인, 전 국회의원) 동문이 멘토를 맡아서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이리고가 명문대 수시전형에서 전북권 최고 성적을 거둔 것은 명문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 있는 교사들이 해마다 4명 정도 학교장 동의 내신으로 취임하고, 전북 명문 공립고에 근무하는 우수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이리고를 1순위 근무지로 지원하고 있어 향후 전국적인 명문고로서 자리를 유지하게 될 전망이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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