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동축제가 오는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열린다.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 문진호)은 2021년 익산서동축제가 금마 서동공원일원에서 11월 6~28일 23일간 펼쳐진다고 7일 밝혔다.

주제는 서동아, 다시 놀자!

슬로건은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이다.

올해로 4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백제유등과 야간경관 전시, 백제문화체험, 시민참여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백제유등과 야간경관 빛 전시는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체험과 대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만 운영하기로 했다.

문진호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 시민안전과 축제 정체성 확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투 트랙 개최를 기본 방향으로 정했다”며“다양한 프로그램 중 백미를 꼽으라면 서동‧선화의 사랑과 백제 제30대 무왕의 꿈이 담긴 익산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 백제유등 전시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익산서동축제의 아름다운 밤이 코로나 블루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백신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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