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꽃 피우는 희망익산'

제53회 익산예술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7일간 배산체육공원과 솜리문화예술회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등에서 '예술로 꽃 피우는 희망악산'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공연(국악, 무용, 음악, 연극, 연예협회)과 전시(문인, 미술, 사진작가협회)파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째 날인 1일(금) 배산체육공원에서 개막식 부대행사로 오후 5시에서 7시까지 “공예 무료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야외공연장에서 개막식과 음악협회 주관으로 “2021 Gala Concert” 개막공연이 진행된다.

10월 2일(토) 오후 4시에는 국악협회 주관으로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국악공연 “풍류”가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무용협회 주관으로 익산무용제 “유어탈조(遊魚脫釣)” 공연이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열린다.

10월 3일(일) 오후 3시에는 연예협회 주관으로 배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대중힐링콘서트”가 진행되며, 10월 6일~7일오후 7시 30분에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연극협회 주관으로 연극 “사과가 사람을 먹는다”가 공연된다.

전시는 10월 1일~3일 솜리문화예술회관 1.2층 전시실 “사진작가협회 회원전 및 익산 전국사진공모전”, “문인협회 시화전”이 열린다. 그리고 배산체육공원에서 문인협회 “현수막 야외시화전”이 10월 1일~10일 진행된다.

10월 1일~7일에는 익산미술협회 주관으로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제50회 익산미술협회 회원전'이 이루어진다.

김영규 익산예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진행에 어려움은 있지만, 예술제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익산문화예술이 창조적이고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언을 당부 드린다"며 "익산예술제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고, 익산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예술행사로 승화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각별한 애정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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