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행정1번지’ 모현동행정복지센터가 개청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시는 3일 지난해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모현동행정복지센터 개청 1주년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현동 주민 10명과 대한민국 제5대 국새장인 한상대 씨에게 감사패 전달했다.

모현동은 각종 문화와 편의시설 등 공공기관이 들어서면서 익산의 행정문화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2006년 배산 지구 택지개발사업을 통한 대규모 아파트 건설로 현재 인구 4만여 명으로 익산시 29개 읍면동 중 인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아부터 노령 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행정·복지 욕구를 충족시켜줄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노인종합복지회관, 익산평생학습관, 모현도서관, 배산공원까지 문화 기반시설이 탄탄한 시민들이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익산 다이로움 로컬푸드 직매장 등이 자리 잡고 있고 가족 커뮤니티 공간인 가족센터 건립 예정 등 편의시설 등이 더욱 확대돼 익산 미래 도시상을 보여주는 곳으로 성장하고 있다.

모현동행정복지센터는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상 4층 2,763㎡의 규모로 준공됐다.

1층은 민원실, 2~3층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 4층은 다양한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회의실로 조성돼 주민들을 위한 민원 및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있다.

‘익산시 행정중심지, 옥야현의 365’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산시장, 유재구 의장을 비롯해 모현동 초대 동장인 김승지 님과 관내 경로당 회장 중 최고령 남‧여 회장, 모현동민 중 익산의 숨은 보석, 기독교·천주교·원불교 등 관내 종교계 대표자분이 참석했다. /송태영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