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명절 때가 되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후원하는 ㈜자연환경이 21일 영등2동 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30포를 기탁했다.

백미는 영등2동 저소득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당일 전달되어 나눔의 온기로 훈훈했다.

자연환경㈜은 익산시 영등2동에 위치하여 공장에서 배출하는 연기, 가스 등 대기환경오염물질을 측정하는 중소기업으로 12년째 백미를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자연환경(주) 김건호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 싶어 백미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은미 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내 업체 자연환경에서 매번 명절 때마다 백미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행복한 영등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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