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날 도내에서 6천5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6천413명을 뛰어넘은 집계 이래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2천840명, 익산 1천74명, 군산 816명, 완주 358명, 정읍 340명, 김제 301명, 남원 274명 등이다.

확진자가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유행 지속 경향을 뜻하는 1을 넘어선 1.17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 치료자 수는 4만1천565명, 병상 가동률은 41%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만9천70명으로 늘어 10만명을 목전에 뒀다.

도 관계자는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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