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투썸플레이스 익산유천생태습지공원점(대표 김상기)과 이디야커피 동익산점(대표 김미란)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지난주 2개소가 가입 이후 연이은 착한가게 동참으로 동산동에 훈훈한 풍경이 일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익산유천생태습지공원점 김상기 대표는 “관내 업체들이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일에 힘을 보태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이런 마음이 이어져 착한가게가 많이 늘어났으면 바람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장은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착한가게 가입이 늘어남과 동시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올 무더운 여름 희망을 안겨줄 시원한 소식이 풍성해지고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주영만 동산동장은“잇따라 좋은 일에 동참해주시는 업체들에 감사드리며, 모금된 기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착한가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동산동지역사회협의체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구호비·밑반찬· 행복꾸러미·생일상 지원 사업 등의 특화사업에 쓰이고 있다./유진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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