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선 조합원 등 81명 8천100만원 전달

김병옥 익산농협 조합장은 31일 조합원 대학생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했다.

올해는 강희선 조합원 등 81명에게 모두 8천100만 원을 지급했다.

익산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함께 나누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1991년부터 2021년까지 총 3천304명에게 23억 9천600만원을 전달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졸업을 앞둔 조합원 자녀에게 최근 몇 년 간 사이버 강의 등 교육 환경이 열악했지만 훌륭히 학업을 마치느라 고생했다” 며 “이제 사회로 나아가 우리지역을 빛내는 큰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익산농협은 익산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조합원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리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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