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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할 수 없는 핸드메이드의 특별함헤어액세서리 전문 ‘소담하다’
황정아 기자 | 승인 2022.06.03 10:22

한진희 대표, 디자인‧실용성 갖춘 제품 제작

딸 위해 핀 만들다 창업까지 ‘슈퍼 워킹맘’

여성들은 예쁜 헤어 액세서리를 보면 자연스럽게 눈길을 준다. 예쁘게 보이기 위한 본능일 것이다. 이런 여성들의 욕구를 채워주는 헤어액세서리 전문점이 있다.

지난해 문을 연 ‘소담하다(대표 한진희)’다. 핸드메이드, 자체제작을 기본으로 하는 소담하다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들을 선보여 ‘떠오르는 핀 맛 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베이비핀’은 엄마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 대표는 “딸에게 예쁜 핀을 해주고 싶은데 익산에서는 베이비핀을 찾을 수 없었다.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면 배송비가 부담돼 직접 만들게 됐다”면서 “분명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엄마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딸의 이름을 담아 소담하다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담하다에는 헤어핀, 헤어밴드, 헤어끈 등 다양하고 트렌드 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핀은 만들기 바쁘게 판매되는 1등 상품이다.

소담하다의 제품이 특별한 이유는 한 대표가 직접 디자인 하고 손으로 만든 ‘세상에서 유일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또 머리숱에 따른 핀의 크기, 고객이 원하는 리본의 모양과 색상 등 고객에게 최대한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튼튼하게 제작해 쉽게 고장이 나지 않고 보존 기간이 길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무엇보다 헤어액세서리는 착용감이 중요하다.

한 대표는 제품을 제작할 때 여러 번의 테스트와 직접 착용을 해보면서 가장 편안하고 착용이 쉬운 제품들을 만들어 낸다. 가격까지 저렴해 단골 고객이 많다.

소담하다는 별도의 매장이 없다.

신동에 자리 한 ‘익산사진관 스튜디오 나인’ 한편에 제품을 진열해둔다. 부군 선정구 대표와 함께 운영하는 사진관에 숍 앤 숍처럼 입점한 것이다.

한 대표는 사진관 일을 도우며 틈틈이 액세서리를 제작한다. 아이를 재운 늦은 밤이 되면 한 대표의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된다.

10년 전 어린이집 교사시절 취득했던 리본아트자격증이 있지만 변화하는 유행을 선도하기 위해 정보를 찾고, 바느질을 배우며 제품을 제작한다. 더 예쁘고 실용적인 액세서리를 만들기 위한 한 대표의 열정이 엿보인다.

소담하다의 주요 판매처는 익산공구카페 ‘보물창고(매니저 김수미)’와 플리마켓이다.

현재 모현동 로컬푸드직매장 앞에서 일주일에 1~2회 플리마켓을 열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인화동에서 열리는 이리오숍 플리마켓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에 나눔도 실천하는 천사표 사장님이다. 사진관 이름으로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의 취업사진을 후원하고 있다. 또 시즌이 지난 액세서리는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한다.

한 대표는 “일을 시작하고 잊고 있던 나를 찾은 기분이다. 살림과 육아, 사진관 일을 병행하고 있지만 나의 일이 있다는 생각에 큰 힘이 난다”면서 “아이가 좀 더 자라면 공방을 마련하고 싶다. 리본아트, 뜨개질 등 손으로 하는 모든 것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010-8688-4423.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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