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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국회의원, 의정활동 2년 결산 특별 인터뷰오직 익산시민과 함께한 2년...일 잘하는 국회의원 자리매김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2.07.05 09:46

시민들이 요구하는 어떤 현안도 척척 해결하는 진정한 일꾼

장점마을 사태 해결‧익산 기업유치 전국 누비며 커다란 성과

평화동 LH아파트 800만 원대 최저가 분양 이끌어낸 ‘열정파’

예산전문가 톡톡 국비 9천억 시대 성큼…농촌협약 선정 앞장

김수흥 의원(민주당 익산 갑)이 넘치는 열정으로 익산에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천년의 낙숫물이 끝내 바위를 뚫는다면 김 의원은 불과 임기 2년 만에 익산의 많은 것들을 바꿔놓으며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경기 침체의 위기에서 탈출할 뾰족한 수가 보이지 않았던 익산. 사실상 지방소멸의 급행열차를 타는 게 기정사실로 보였던 익산이었으나, 최근에는 다시 도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고 있다.

국회사무처 입법공무원 30년 만에 가장 높은 자리인 국회사무차장에 오르며 능력을 검증받은 김수흥 의원.

퇴임 직후에 고향을 위해 일하겠다며 3선 중진의 현역 의원을 꺾고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시민들께 약속한 것도‘익산을 바꾸겠다’였다.

국회의원 임기 2년의 전환점을 돌아서는 이 시점에, 국회의원 김수흥이 익산의 변화를 위해 무엇을 해왔고 앞으로 어떤 변화를 일궈낼 것인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시간을 마련했다.

-국회의원 임기 2년을 돌아보면?

공직생활 30년보다 지난 2년에 더 숨 가쁘게 달려온 것 같다. 내 고향, 내 이웃을 대표해 일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크고, 익산시민들께 했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원하는 일들을 하루라도 더 빨리 해내야 한다는 마음이어서 쉬고 싶다는 생각도 없었고 쉬지도 못했던 2년이었다.

-매주 익산에 내려오겠다는 약속은 잘 지키고 있나.

‘4여 3고(익)’라고 약속드렸다. 일주일에 4일은 여의도에서 일하고 3일은 고향에서 일하겠다는 다짐이다. 국회 임기가 시작된 2020년 6월부터 지금까지 단 한 주도 빠뜨리지 않고 익산에 내려와 시민과 함께 소통했다. 사실상 익산에서 출퇴근하는 정도로 지역에 중점을 둔 생활이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라면.

장점마을 집단 암발병 사태를 원만히 해결단계에 이르게 한 것이 보람이 컸다. 국회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결의안을 제출하고 국정감사에서 정부 책임을 추궁하는 등 노력 끝에 정세균 국무총리와 윤후덕 기재위원장, 우원식 의원의 장점마을 방문을 비롯한 기획재정부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정부 예산에 피해회복 사업이 반영됐으며 피해주민들과 자치단체 간의 피해 보상을 위한 민사조정도 원만히 해결됐다. 장점마을에 평화가 깃들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슬픔과 고통을 겪은 장점마을 주민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위로를 전한다.

-현안 해결에도 성과가 있다면.

먼저 익산의 발목을 잡고 있는 산적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먼저 수년간 시민을 괴롭힌 악취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끝까지 설득해 왕궁 현업축사를 100% 매입하는 예산을 반영시켰다.

이 밖에도 낭산면 폐 석산 불법폐기물 처리 해법을 찾아냈고, 웅포면 민간 폐기물소각공장 설치, 함라산 규석광산 개발 등을 무산시키면서 청정한 익산의 자연환경을 지켜낼 수 있었다.

또한 당선 직후부터 원 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오염토 문제로 무산 될 위기에 있던 사업을 LH본사와 전북지사를 오가며 끈질기게 설득했고 결국 정상화시켰다.

최근 분양을 시작했는데 시민들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될 수 있도록 요청하여 최근 분양시세에서 가장 저렴한 800만 원대로 분양가가 결정됐다.

모현동 에코르아파트 분양전환에 성공한 것도 기억에 남는 일이다. 주민들의 요청으로 전북개발공사는 물론 한국부동산원과 수차례 협력을 요청해 결국 입주민들이 만족할만한 감정가격으로 원활하게 분양받을 수 있었다.

-기업 유치를 위해 바쁘게 뛰셨는데.

삼성, 현대, 두산, 셀트리온, CJ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찾아가 익산에 투자해 달라고 사정하다시피 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기업유치 성과가 좋은 자치단체들을 방문해 노하우를 배웠다. 국회의원이 기업을 유치하러 다닌다니까 다들 처음엔 놀라워했지만 익산을 위한 진정성을 내보이니 모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인지 많은 것을 얻었다. 역시 현장에 답이 있었다.

그 후 투자유치의 결실도 있었다. 두산퓨얼셀이 공장 증설을 위해 1천100억 원을 투자했고, 한솔케미칼도 제3산단에 1천373억 원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는 격언처럼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많은 변화가 있는데.

기업에 찾아가 CEO에게 물어보니 투자의 중요 조건 중 하나가 물류여건이라고들 말한다. 수도권에서 떨어진 지역에는 그만큼 투자할 매력이 없다는 얘기다. 결국 교통인프라 구축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부 앞에서 15일간 1인 시위에 나섰던 이유다.

2034년에야 개통되도록 계획된 서부내륙고속도로를 조기에 개통시키고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익산까지 확장 연결하면 수도권과의 도로망이 대폭 확충된다. 여기에 KTX호남선 천안 아산역에서 익산역 구간을 직선화하면 서울-익산 1시간 내 거리로 가까워진다.

또한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한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서수-평장, 신지-영만)과 새만금 인입철도 등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교통인프라 조성이 완료된다면 수도권과 전국을 잇는 교통 허브도시가 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비로소 교통의 요지 익산이라는 명성을 되찾는 것이다.

-예산전문가로서의 역할은 어땠나.

국비 확보는 익산의 변화를 위해 꼭 수반되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임기를 시작해 두 차례(2021, 2022년) 예산국회를 지나왔는데 그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임기 전 국비 확보 금액 증가율은 매년 3~4%로 약 300억 원 내외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최근 2년 동안은 그 세배인 12% 이상씩 증가했다. 지난해 8천억 원 돌파 후 올해에는 9천억 원을 돌파하며 국비 확보 금액이 급격히 늘어났다. 이러한 성과는 익산시청 공무원들과 정치권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최근 배산이 달라지고 있다고 관심이 크다.

우선 배산공원 명품화 사업을 위해 특별교부세 국비 8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포함 20억 원 이상을 투입해 배산을 대대적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둘레길 노면 및 배수정비로 쾌적한 산책이 되도록 했고, 안전 위험이 있는 등산로에는 데크를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장실, 체육시설 교체, 유아숲, 먼지털이기 설치 등 편의시설을 대폭 추가했으며 포토존, 꽃밭 조성, 팔각정 정비로 사시사철 쾌적하고 즐거운 이용이 되도록 세심하게 살폈다. 틈만 나면 직접 삽을 가지고 나가 돌멩이 하나라도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바꿔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기꺼이 사용 승낙을 해주며 협조해준 연일 정씨 문중에 감사드리며, 배산을 잘 가꿔서 시민여러분이 사랑하는 공원으로 돌려드리겠다.

-익산의 농촌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가.

농촌은 직접 찾아가서 얘길 들어보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일들이 많았다.

농어촌공사와 금강유역환경청, 국토부, 환경부 등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일이라면 각 부처 공무원을 불러 현장에서 만나 해결하는 현장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양수장 설치, 농로포장, 회전교차로 설치 등 소소하지만 꼭 해결해야 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매주 농촌에 방문했다. 바쁠 때는 직접 일손도 보태면서 북부권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디시피 했다. 그 결과 지금 농촌에 방문하면 2년 전과 달리 주민들의 표정이 훨씬 환해졌다. 농촌의 변화는 농민들의 표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최근에도 익산의 농촌에 좋은 소식이 있다고?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협약사업 공모에 익산이 선정됐다. 이로써 향후 5년간 총사업비 약 750억 원이 투입돼 대대적인 개발과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 공모사업 선정으로 익산의 농촌을 근본적으로 바꿔 도농복합도시의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함열읍사무소와 황등면사무소 신축 등의 숙원사업도 포함돼 있어 주민여러분의 기대가 크다.

농촌협약 사업 이외에도 함라산 국립치유의 숲, 용안면 공인승마경기장 구축을 비롯해 맑은물 공급사업 등 예산 확보에도 매진해 북부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남은 임기 2년의 포부를 말해 달라.

익산시민이 먹고 살 수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 무엇보다 제2혁신도시를 익산에 유치하고, 김관영 도지사와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익산시의회와 협력해서 기업유치에 힘쓰겠다. 무엇보다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서부내륙고속도로 조기착공 등 교통인프라구축을 통해 기업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

-익산시민께 인사말씀.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부족한 저를 한없이 사랑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늘 곁에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초심 잃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 익산시민과 함께 새로운 익산,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대담=조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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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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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수 2022-07-08 09:31:10

    아직까지도 갑지역 국회의원이 누구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더군요.
    좀 더 지역민들과 소통하시길...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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