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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 시의원 5분 자유발언 지상중계"익산시 인구감소 심각 인구 유입 방안 마련해야"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2.07.22 10:13

안녕하십니까?

남중동, 신동, 오산면을 지역구로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의정활동중인 강경숙 의원입니다.

먼저 발언 기회를 주신 최종오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정헌율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5분 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본의원은 현재 익산시의 인구감소 현상을 짚어보고 향후 인구 유입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익산시는 광주·전주와 더불어 호남 3대 도시로서 국가철도망의 중심지 이자 새만금 배후도시인 명실상부 전북의 대표 도시지만, 안타깝게도 인구감소 현상은 지속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올해 초 고용노동부가 제작한 ′지역산업과 고용(통권3호)′에 따르면 전라북도 지역에서는 올해 3월 기준으로 익산시와 군산시의 지방소멸 위험지수가 각각 0.48과 0.49를 기록해 지방소멸위험진입(0.2~0.5미만) 단계에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익산지역 65세 이상 고령층은 2만8,000여 명에서 5만8,000여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반면에 20~39세 가임여성은 5만6,000여 명에서 2만8,000여 명으로 감소했고, 여기에 소멸위험지수 또한 2.02(소멸 저위험1.5이상)에서 0.48까지 내려 앉았습니다.

우리 익산시는 약 2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전체 인구가 약 33만명대까지 기록해 광주, 전주와 함께 호남 3대 도시로 전북을 대표하는 도시로 위상을 떨쳤지만 해마다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조사에서는 약 27만 명대까지 줄어 들었습니다.

이러한 인구감소의 주된 요인은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와 기간산업 붕괴로 인한 타 지역으로의 청년 유출이 인구감소의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본의원이 이렇게 인구감소에 대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우리 익산시가 인구정책 추진의 일환인 『행복 + 2630』 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함입니다. 이 사업은 익산시가 2026년까지 인구 30만을 목표로 시민의 행복 증진에 초점을 맞춘 인구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정주 여건 개선 등 행복한 익산 조성을 만들기 위한 시책입니다. 하지만 좋은 시책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각도에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여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대학을 통한 창업 저변 확대와 우수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대학이 ′창업의 요람′이 되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1998년부터 창업보육센터 설치·운영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청년 창업의 중심 거점이 될 수 있는 대학을 창업중심대학으로 지정하여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원사업을 우리 시에서도 적극 파악하여 익산·전북권역의 창업 중심대학으로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선정됨과 동시에 풍부한 인프라(창업보육센터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전북권 내 지자체 및 창업 지원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창업 거점기관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전주시는 순 유입 3,090을 기록하였으나 그 외 모든 시군에서는 순 유출 되었습니다.

특히 익산시는 무려 5,551명의 순 유출을 기록하여 전입인구 대비 전출인구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직업과 교육의 지역특화형 인구정책을 펴야 합니다.

인구 유입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주 인구의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안에 더해 익산 방문인구를 늘려 지역이 활력을 찾도록 해야합니다.

익산시에서 제시한 1회성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심도 있는 대안 모색이 필요합니다. 지지부진한 정책들은 과감히 폐기하고 실패한 정책에 대해서는 이유가 무엇인지 검토해야 하며 들여다보고 논의해야 합니다.

단기성 예산 지급이 아닌 중장기적인 입장에서 정책의 기본 틀을 마련해야 합니다. 본의원이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우리 익산시는 국가철도망의 중심지입니다.

우수한 광역철도망을 이용하여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으로의 공공기관 이전 및 대기업 유치에 적극 힘써야 합니다. 이전시 확실한 인센티브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한다면 궁극적으로 인구 증가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인구증대와 유출 방지 방안,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율 증대 방안,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 익산시에서 하반기에 추진 계획 중인 인구정책 아이 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리 익산시민 여러분께서도 참여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익산 경제와 인구 증가에 함께 힘을 합치면 익산시와 시민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정착되어 갈 것입니다.

최근 새로운 변이종(BA.5)에 이어 가장 강한 전파력을 가진 변이종(BA. 2.75)으로 인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다시금 번져 나가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강에 더욱 유념 하시고, 모든 분 들의 앞날에 언제나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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