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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요” 손편지에 화답한 '교육감'서거석 교육감, 함열여고 박시온 학생 손편지 초대에 8일 직접 방문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2.09.08 15:45

한 여고생의 간절한 목소리에 서거석 교육감이 화답했다.

함열여고 1학년 박시온 학생은 서거석 교육감 앞으로 한 통의 편지를 보내왔다.

편지에는 “제가 존경하는 분이 교육감님이 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학생의 신분으로써 교육감님은 저희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장 큰 존재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다른 어떤 교육감님들보다도 학생들의 마음을 더 잘 헤아려주실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중략) … 교육감님께서 저희 학교에 방문해주셔서 우리 함열여고 학생들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쓰여있었다.

또 “얼마 전 학교에서 학생과 교사·학부모가 함께 교육과정, 수업방식, 생기부, 학교 시설 등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대토론회가 열렸는데 평소 존경하는 교육감님과도 공감과 감동을 나누고 싶은 생각에 편지를 쓰게 됐다”고 초대의 이유를 밝혔다.

박시온 학생의 따뜻한 손편지를 받아든 서거석 교육감은 급히 일정을 조정해 8일 오전 함열여고를 방문했다.

서 교육감은 각 교실을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고 교육부 지정 모델학교로 선정되어 구축된 지능형 과학실도 둘러보았다.

또 학생과 학부모·교사가 함께 마련한 톡톡 콘서트에 참석해 소통과 협력으로 민주적 학교 운영을 실현하고 있는 교육공동체의 노력을 확인하고, 격려·응원했다.

특히 학생들은 ‘교육감님의 학창시절은 어땠는지’, ‘교육감이 되고자 한 이유가 무엇인지’, ‘교육감이 된 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등 다양한 질문들을 던졌다.

서 교육감은 학생들의 질문에 성의를 다해 답하고, 전북교육 주요 정책과 방향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함열여고 교육 주체들을 만나게 돼서 무척 기쁘다. 여러분이 오늘 주신 의견 하나하나가 ‘학생중심’을 지향하는 전북교육에 중요한 정책 길잡이가 될 것이다”면서 “교사와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여러분이 원하는 전북교육의 모습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함열여고 교육공동체에서 많은 응원과 지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편지를 쓴 박시온 학생은 “교육감님께서 편지를 보시고, 우리 학교에 직접 방문해주셔서 정말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교육감님을 자주 뵙고 학생들을 위한 정책에 대해 함께 말씀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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