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식소화기 3개로 초기 화재진압 인명.재산 피해 막아

김학재 용동면 의용소방대원

김학재 용동면 의용소방대원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 대원은 지난 3일 낮 12시경 용동면 주택화재 현장에 달려가 거동이 불편한 93세 주민을 구조했다.

김 대원은 집 주인을 구조하고, 초기 화재진압에 나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막았다.

김 대원은 “불길을 보고 그냥 달려갔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집안에 갇혀 있다는 걸 알고 무작정 들어가 대피시켰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김 대원의 소방 활동을 치하하고, “소방 사각지대인 원거리 시골마을에 의용소방대원이 있어 든든하다”며 지속적인 지역파수꾼의 역할을 당부했다./용동면=김기흥 시민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