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5㎡‧임차보증금 3억 이하

2년마다 연장 신청하면 6년간 혜택

익산시는 '신혼부부·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주택 임차보증금 및 구매자금 대출 추천과 함께 이자 3.0%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익산시민 또는 익산시로 전입 예정인 만 19∼39세의 청년과 신혼부부이다.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및 주택 가액 3억 원 이하의 주택이 대상이다. 오피스텔은 제외된다.

이자 지원은 2년마다 연장 신청하면 6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장 10년까지도 가능하다.

NH농협은행, 전북은행에서 대출 관련 상담을 하면 된다.

소득 기준과 대출 한도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콜센터 (☎ 1577-0072) 및 주거정책계(☎ 063-859-554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고금리 등에 따른 주거비용 부담을 덜고 학업이나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정 시책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상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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