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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활력 넣는 '시골여행체험협동조합'농촌체험지도사‧팜파티플래너 42명 조합 설립
황정아 기자 | 승인 2023.01.13 10:45

농산물 판매‧체험‧농촌여행‧휴양마을 교육 등

도농 교류‧농촌 활력 위한 다양한 활동 앞장

이리보육원 등 찾아가 재능기부로 사랑 나눔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시골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촌캉스’라는 말도 생겼다.

촌캉스는 시골 촌(村)과 바캉스의 합성어로 시골에서 즐기는 휴가라는 뜻이다.

도농복합도시인 익산에도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이런 명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도움을 주는 이들이 있다.

시골여행체험협동조합(부조합장 김용임‧이하 시골여행)이다.

42명의 조합원이 활동하는 시골여행은 익산시 농촌활력과에서 진행한 농촌체험지도사 과정과 팜파티플래너 자격과정을 수료한 농촌체험지도사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다송 매화, 수은, 풀빛향기, 송정, 용머리 마을, 웅포권역, 미륵산권역 등 7개 체험마을과 플로리움, 탱이농장 등 지역 농가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조합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농촌에는 활기를, 도시민에게는 건강한 농산물 제공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임 부조합장은 “조합 설립의 목적은 익산의 농촌에 활력이 넘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함이다. 농산물 판매를 주도하며 농가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고, 관광객들에겐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더불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더욱 재미있는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어린이날에는 유‧초등‧청소년들을 위해 마술쇼와 공연, 놀이마당 등을 기획해 체험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2023년의 첫 활동은 재능기부로 시작했다.

지난 6일 이리보육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간식 만들기, 시골약사 놀이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귀순 총무는 “지난해 12월에 장애인시설인 창혜원을 찾아가 주전부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었다. 같이 간식을 만들며 잔칫집처럼 훈훈한 정을 나눴었다. 당시의 기억이 잊혀지지 않아 이번에 이리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간식 만들기에 도전해봤다”면서 “단순히 물품이나 먹거리를 전달하는 것보다 더욱 뜻 깊은 활동이었던 것 같아 뿌듯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들은 보육원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엄마처럼, 이모처럼 애정을 나눴다.

송미례, 권영이, 소복섭, 권순애 이사 등은 재능기부를 통해 체험사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일상에서 활력을 찾았다며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시골여행체험을 알리는 데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경순·이옥순 감사는 "다양한 체험키트 개발과 마을 휴양‧체험시설과 협력해 체험지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현필 사무국장은  “찾아오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농촌체험지도사와 팜파티 플래너가 양성됐다. 40여 명의 회원 모두가 역량강화와 자기계발을 통해 익산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는 준조합원 제도를 도입해 일반시민도 함께하는 조합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체험과 농총관광, 농산물 이용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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