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15년간 대학생 지원

삼기장학회는 9일 삼기·석불초등학교 2곳을 방문해 신입생 3명에게 장학금 30만 원과 5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삼기장학회원들은 이날 교장실에서 장학회원들과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무 응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회는 올해부터 지역 인재 유입을 위해 장학금 대상을 지역 출신 대학생에서 초등학교 입학생까지 확대했다.

삼기 장학회는 2009년부터 15년간 지역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지난 2월 대학생 2명에게 총 1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영식 삼기장학회장은 “삼기면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가지고 미래를 바꿀 차세대 리더로 잘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우리 고향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곳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삼기면 전형찬 시민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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