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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래식품산업 중심 우뚝”…국가산단 지정 쾌거정헌율 시장‧최종오 시의장·김수흥‧한병도 의원, 공동 기자회견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3.03.20 13:38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문화산단 개발"

생산유발효과 5조3천억…고용 1만8천여 명 예상

“네덜란드 푸드밸리 버금가는 세계적 식품 기지”

익산 왕궁면에 자리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식품 문화복합산업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정헌율 시장과 최종오 시의장, 김수흥(익산갑)·한병도(익산을) 국회의원은 20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를 통해 세계 식품산업 선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만큼 2단계는 네덜란드 푸드 밸리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식품 기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1단계 부지 인근 207만㎡에 2028년까지 생산, 가공, 유통,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푸드 테크'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식품 제조 중심의 1단계에서 벗어나 견학과 전시, 체험이 가능한 식품 문화복합산단으로 개발해 글로벌 식품시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영세한 국내 식품기업을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총 투자액이 산단 조성비(3천855억 원)와 기업 직접 투자비(2조 3천970억 원) 등을 합해 2조7천825억 원에 달하고 생산유발효과는 5조3천50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8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232만㎡ 규모로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현재 126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해 78.8%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고 108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이들의 연평균 매출액은 약 52억 원으로 국내 식품산업 평균인 16억 원보다 3.3배 높으며 5년 평균 매출 성장률은 7.1%로 국내 식품산업 평균보다 5배가량 높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12개 기업지원시설과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원스톱 지원체계로 최적의 입지 여건을 조성한 결과이다.

또한 창업부터 비즈니스, 매출 신장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 사업은 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처럼 탄탄하게 구축된 지원 시스템 덕분에 1단계 산단은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오는 2025년이면 완판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연말까지 2단계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를 확정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시행자가 선정되면 산업단지 공사 기간까지 포함해 약 5년 후 조성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식품클러스터 1단계에 이어 2단계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네덜란드 푸드 밸리에 준하는 세계적인 식품도시로 도약하겠다”며“이를 토대로 식품산업과 중점 육성 중인 그린바이오까지 연계해 지역 산업구조를 새롭게 재편하고 신산업 중심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내년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확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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