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송호용 부회장‧이사 15명 신규 임명

김용대 전 익산시체육회 이사가 사무국장에 임명됐다.

김 신임 사무국장은 20일 익산시체육회 제11차 이사회에서 사무국장에 임명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0년부터 체육회 이사를 지낸 신임 김 사무국장은 오랫동안 생활체육에 몸담은 ‘생활체육인’ 출신이다.

만능 스포츠맨인 김 국장은 전라북도 족구 대표선수로도 한 시대를 풍미했다.

김 국장은 “고향 익산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할 각오다. 스포츠 도시 익산의 위상에 걸맞게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체육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며 “4만여 생활 체육인과 엘리트 체육인의 권익 신장에도 온 힘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민선 2기 조장희 회장호가 순항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형중 고문과 박병섭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동 모성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부회장 8명, 이사 60명, 감사 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정식 부회장(이천농기계 대표)·송호용 부회장(진흥설비 대표)은 신규로 임명됐다. 신규 이사는 15명이다.

조장희 체육회장은 “익산시체육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자리에 몸담아 주신 임원님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사무국장을 포함한 신임 임원님들의 활력을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활기차고 건강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혜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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