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병국, 면장 채수훈)에서는 지난 23일 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공무원 18명이 강진군 군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춘혁)에 맞춤형복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군동면 맞춤형복지 우수기관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방향 모색과 위원 간 상호 소통과 단합을 꾀함으로써 왕궁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례를 찾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위원들은 촘촘한 맞춤형 마을복지와 체계적인 후원사업에 관한 사업 설명을 듣고 지역 간 비교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관 견학 후에는 강진군 역사‧문화를 체험하고자 백련사, 다산박물관, 가우도 출렁다리 및 강진만생태공원을 돌아보며 지역사회 자원 활용방안 모색과 민관 복지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병국 민간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에 맞는 복지서비스 발굴과 협의체 운영 발전 방법 등 상호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우리 면 협의체가 지역복지 실천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5일에는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30명이 왕궁면을 방문하여 ‘지역사회복지 실천과 민관협력 사례’란 주제로 왕궁면장 강의를 듣고, 세계유산 백제왕도 왕궁의 보석박물관, 왕궁포레스트, 백제왕궁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소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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