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도민체전 등 굵직한 대회 협조 당부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성공 기원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 “소통과 협력” 다짐

전라북도체육회는‘체육으로 하나 되는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익산시체육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은 지난 13일 익산공설운동장 내 민방위교육장에서 익산시 체육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체육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정강선 회장이 추진해 이뤄진 것으로 시·군체육회와 협업체계를 더욱 돈독히 해 전북 체육 발전을 이루기 위함이다.

이날 정 회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체육영재선발대회 등 올해 예정 돼 있는 굵직굵직한 체육 대회를 비롯해 오는 5월 도내 일원에서 펼쳐지는‘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익산시 체육인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 체육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과 회원단체장(읍면동체육회장, 종목단체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각 지역 체육의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강선 회장은 “전북이 체육 강도에서 체육 선진도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모든 체육인들이 똘똘 뭉쳐야 한다”며 “익산시 체육 현안과 고충을 귀담아 듣고 체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장희 회장은 “오늘 이 간담회 자리뿐만 아니라 체육인들과의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주영환 본부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홍보했다.

마스터스대회는 오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전북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주영환 본부장은 대회 기간인 5월 14일 익산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익산시민이 많이 참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강선 회장은 “마스터스대회 개회식 때도 익산시민이 많이 참여해 축제를 함께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종료 후 익산시 종목단체장과 익산시체육회 임원, 전라북도체육회 직원 등은 참석자들은 마스터스대회 성공개최 퍼포먼스를 펼쳤다./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