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생활체육인의 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즈대회가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익산시를 비롯한 도내에게서 개최되는 가운데 11일 오전10시 미륵사지에서 채화경을 이용해 채화되어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채화된 성화는 주선녀에게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에게 인계되어 이어 익산시 최고령자인 김영순 씨에게 넘어가 차량봉송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 정헌율 시장 ,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 천선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 이종석 아태마스터즈대회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 이강오 아태마스터즈대회 사무총장과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헌율 시장은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광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각종 점검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장은 “대회 슬로건인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에 맞게 선수들이 실력을 맘껏 발휘하기를 바라며 아시아 생활체육인과 도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우정과 활력을 나누는 화합의 대회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에서는 육상, 야구, 배드민턴, 볼링, 트라이애슬론, 축구 등 6개 종목이 개최되며 국내외 선수 4천270명이 참가한다./신혜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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