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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영원한 친구 ‘김현민 지도사’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사무국장, 여가부 장관상
황정아 기자 | 승인 2023.06.09 11:34

18년째 청소년지도사로 활동하며 온 열정 쏟아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성길)의 일꾼 김현민 사무국장이 2023년 5월 청소년의 달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8년 동안 청소년지도사로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그는 2006년 청소년지도사를 취득한 후 줄곧 청소년만 생각하며 앞으로 달려왔다.

편안한 미소와 온화한 말투로 청소년들에게 친구이자 멘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는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 활동을 위한 가요 댄스, 전북 유일 청소년 전용 풋살구장에서의 풋살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한다. 즐거운 취미생활과 진로개발을 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회를 마련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학교와 연계해 캠프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4년 동안 운영하지 못했던 캠프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부활시킬 계획이다.

그는 “캠프 운영은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이끌어 간다. 장소, 활동 등 세부적인 내용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야 한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속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교육적인 부분과 더불어 즐거움이 첨가 된 캠프가 되길 바란다. 가장 핵심 목표는 청소년의 행복”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이 있기에 내가 있다’고 말하는 김현민 사무국장.

그는 문화의 집을 찾는 6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다.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며 인사하고, 언제든 고민을 들어 줄 것 같은 따뜻한 지도사.

청소년들이 그를 연상하는 모습이다.

그는 속을 썩이는 아이들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오히려 더 관심을 갖고 어떻게든 함께하고자 옆에 딱 붙어 있는다. 하나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함이다.

또 재능 발굴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익산시교육지원청, 학교와 연계해 가수의 꿈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 정규앨범을 내기도 했다.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만났던 초등학생은 부모님에게 핸드볼을 권유하기도 했다. 그 학생은 지난해 핸드볼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있다. 이런 과정을 잘 이겨내고 바르게 성장해 성인이 돼서 찾아오는 아이들을 볼 때면 가슴이 뭉클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친구이자 든든한 형, 오빠로 열심히 달려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정년이 될 때까지 청소년 사업을 이끌어가는 지도사로 활동하는 것이 꿈이다.

그는 “일을 핑계로 집에 있는 12살 아들에겐 소홀한 미안한 아빠다. 그럼에도 늘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존경하고 닮아가고 싶은 정성길 관장님처럼 언제나 청소년을 생각하고, 바라보며 청소년지도사로서의 본분에 충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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